Monsoon
Ha Hyun Sang
3:50정말 난 모르겠어 네가 누군지 겁내지 말라고 난 말야 정말 나였다면 난 너밖엔 또 달리 없다고 말야 창문을 열어 눅눅해진 공기에 행운을 빌어 잠시 동안 머무려고 세수를 하고 또 희망을 걸어 방문을 젖히고 달라졌다고 언젠가 다 뭉개졌던 창문 앞의 벌레는 아직 참은 말이 있어 뭘 망설이냐고 정말 난 모르겠어 네가 누군지 겁내지 말라고 난 말야 정말로 나라면 난 너밖엔 또 달리 없다고 말야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말야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난 말야 정말 나였다면 난 너밖엔 또 달리 없다고 말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