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(Ever)
Hebi
3:22메마른 두 입술 사이로 흐르는 기억의 숨소리 지우려, 지우려 해봐도 가슴은 널 잊지 못한다 서러워 못 해, 다신 볼 순 없다 해도 어찌 너를 잊을까? 가슴을 데인 것처럼,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,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하루가 일 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? 지울 수 없는 기나긴 방황 속에서 어찌 너를 잊을까? 가슴을 데인 것처럼,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,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하루가 일 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? 작은 신음조차 낼 수 없을 만큼 가난하고 지친 마음으로 나를 달랜다 이걸로 안 되면, 참아도 안 되면 얼어붙은 나의 발걸음을 무엇으로 돌려야 하나? 가슴을 데인 것처럼,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,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하루가 일 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?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