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rowning
Woodz
4:05칼춤에 꽃놀이, 도화전에 노랫가락 시리게 흥겨운데 오백 년 공들여 애써온 대업 모두 허사로다 아비는 칼 맞아 스러지고 자식들은 세금에 찢겨 죽고 잿가루 날리는 만월대에 통곡 소리 구슬퍼라 무이이야, 무이이야 세상에 묻노니, 생사를 가름에 정치와 칼이 다를 게 무어냐?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? 어차피 들꽃이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무이이야, 무이이야 세상에 묻노니, 생사를 가름에 정치와 칼이 다를 게 무어냐?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? 어차피 들꽃이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? 어차피 들꽃이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찾을 수 없지 않느냐 Hey 난나나난-나나난-나나나 난나나난-나나난-나나나 난나나난-나나난-나나나 난나나난-나나난 난나나난-나나난-나나나 난나나난-나나난-나나나 난나나난-나나난-나나나 난나나난-나나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