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는 나의 나무
이은정
3:08사랑 하나 믿었지만 그대는 바람이었죠 눈물로 밤을 지새워 가슴만 또 멍이 들었네요 꽃처럼 피워낸 내 맘을 짓밟고 떠나간 사람아 나 이젠 울지 않아 속았다고 울진 않아 왜냐면 더 강해졌죠 깊이 새긴 상처 이제 나를 빛내는 거울 눈물 대신 다시 피는 꽃처럼 그때는 몰랐던 난데 이제는 알 것 같네요 사랑도 때론 아프죠 그 덕에 내가 다시 자라나 꽃처럼 피워낸 내 맘을 짓밟고 떠나간 사람아 나 이젠 울지 않아 속았다고 울진 않아 왜냐면 더 강해졌죠 깊이 새긴 상처 이제 나를 빛내는 거울 눈물 대신 다시 피는 꽃처럼 화려하지 웃으며 살래 나답게 살래 꽃처럼 피워낸 내 맘을 짓밟고 떠나간 사람아 나 이젠 울지 않아 속았다고 울진 않아 왜냐면 더 강해졌죠 깊이 새긴 상처 이제 나를 빛내는 거울 눈물 대신 다시 피는 꽃처럼 화려하지 속았다고 울진 않아 왜냐면 더 강해졌죠 깊이 새긴 상처 이제 나를 빛내는 거울 눈물 대신 다시 피는 꽃처럼 더 잘 살 거야 나 당신 없어도 웃을 수 있어 그 누구보다 더 흥겨운 노래에 몸을 다 맡기면 꽃처럼 활짝 피어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