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처럼 음악처럼
Kim Hyun Shik
4:38바람인줄 알았는데 사랑인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눈이부신 사랑이었어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와서 가슴시린 바람이었어 생각해선 안될게 너무도 많아 잊어서는 안될게 너무도 많아 밤이면 작은 술잔 기울이더니 숨가쁘던 내 사랑 끝나버렸어 울고 싶다고 울 수 있는 건 아니야 못다 푼 신명에 뒤돌아보면 바람 같은 목소리 흩어지는 바람소리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바람이었어 바람이었어 바람이었어 바람이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