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orsake
Lee Young Hyun
5:12네가 떠난 그후로 내 눈물은 얼수 없나봐 얼어 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때문에 널 잃은 내 슬픔에 세상이 얼어도 날이 선 미움이 날 할퀴어도 뿌리 깊은사랑은 이젠 떼어 낼 수 없나봐 처음부터 넌 내몸과 한몸 이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랑조차 꿈도 못꾸고 이내 널 그리고 또 원하고 난 네 이름만 부르짖는데 다시 돌아올까 네가 내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리 너무 사랑한 지난날 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 오면 참 모질었던 삶이 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 부셨어 널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수가 없는건 나 그때의 나 그날의 내 모습이 그리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롤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 했다는건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테니깐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