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arewell Once Again (한번 더 이별)
Leechangsub
4:30기억은 나의 손을 잡고 지난 추억은 바람에 나를 흔들이네 hmm 오랜만이야, 여전히 넌 닫아둔 나의 계절을 사랑의 말로 가득 채워내 이제는 우리 기억 속 흐릿해진 장면뿐이겠지 보고 싶단 말은 할 수 없지만 사랑이 떠난 니 자리에 투명한 눈물로 채워 잠겨 있을게, 영원처럼 가끔 그때 생각이 나면 너도 좋은 기억이 됐다면 좋을 텐데 hmm 온 세상의 사랑이 전부 우릴 비추던 그날의 모든 마음들 이젠 놓을게 이제는 우리 기억 속 흐릿해진 장면뿐이겠지 보고 싶단 말은 할 수 없지만 사랑이 떠난 니 자리에 투명한 눈물로 채워 잠겨 있을게, 그날처럼 시간은 또다시 기다리지 않아 이 별을 유영하고 멀어져 가는 기억의 숲에 눈을 가리던 니가 사라진다 이제야 우린 찬란한 시절에 사랑을 알아가고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빛나 니가 떠나도 내 마음엔 떠오르는 말이 아직 남아 있잖아, 처음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