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ill
Mingyu Cho
3:58홀로 걷는 저녁길 느린 발걸음에 덜어내지 못한 하루의 무게가 깊고 어두운 밤 못다 이룬 행복이 환한 달빛에 부서져 반짝이네 시간은 언제나 그 자리에 날 앞서가지만 그래서 소중한 순간인 걸 넌 알려주었지 멀어진 날들의 끝에 남겨진 하나의 기억 영영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되었네 사랑도 미움도 없이 사랑도 미움도 없이 의미를 찾아 헤매다 지친 발걸음이 잠시 의미 없이 쉴 수 있다면 행복은 언제나 그 자리에 날 앞서가지만 그래도 소중한 순간인걸 나 이젠 알아 긴 바램의 끝에 쉽게 사라진 약속 이젠 닿을 수 없는 꿈이라 해도 희망도 절망도 아닌 희망도 절망도 아닌 멀어진 날들의 끝에 남겨진 하나의 기억 영영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되었네 긴 바램의 끝에 쉽게 사라진 약속 이젠 닿을 수 없는 꿈이라 해도 희망도 절망도 아닌 희망도 절망도 아닌 사랑도 미움도 없이 사랑도 미움도 없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