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움의 잔온기
Notsong
3:54이제는 많이 괜찮아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일 흔들리고 매일 무너졌던 날들 누군가 날 안아줘야 덜 외롭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냥 스스로 다독이는 법을 알게 되었어 참 오래 걸렸다 좋았던 추억처럼 너를 떠올리기 까지 참 오래 걸렸다 내가 나를 이해하고 또 너를 이해하기 까지 참 오래 걸렸다 다 이해한 건 아닐지도 사실 지금도 모르겠고 매일 후회하고 매일 미련했던 날들 누군가 날 찾아줘야 더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냥 스스로를 사랑하기로 했어 참 오래 걸렸다 좋았던 추억처럼 너를 떠올리기 까지 참 오래 걸렸다 내가 나를 이해하고 또 너를 이해하기 까지 참 오래 걸렸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어 이젠 그 기억들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내 감정을 다시 꺼낸다 참 오래 걸렸다 좋았던 추억처럼 우리를 떠올리기 까지 참 오래 걸렸다 내가 나를 용서하고 또 너를 용서하기 까지 참 오래 걸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