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int
Park Eun Bin
3:49그 어떤 위로도 들리지 않았던 날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기분이 들었지 oh 모든 게 내 뜻처럼 풀리지 않았었지 힘없이 주저앉아버린 그날 oh 네가 말해 준 거야 (that's alright) 괜찮아, 조금 느려도 잠시만 눈을 감아봐 수 없이 흘렸었던 눈물이 마른 뒤에 다시 일어나 괜찮아, 이대로 천천히 숨을 쉬어 봐 잘 해낼 걸 다 알고 있어 괜찮아 답답한 맘의 문을 열고 한 발짝 발을 내딛어 할 수 있을 거란 용기에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마주할 어떤 벽도 쉽진 않겠지 아마 내려놓고 싶은 맘이 들어도 그럴 땐 (그럴 땐) 잠깐 (잠깐) 모든 걸 내려놓고서 괜찮아, 조금 느려도 잠시만 눈을 감아봐 수 없이 흘렸었던 눈물이 마른 뒤에 다시 일어나 선명히 보이는 빛을 따라서 앞으로만 가다 보면 언젠가 닿을 수 있을 거라 믿어 oh 난 괜찮아, 조금 느려도 잠시만 눈을 감아봐 수 없이 흘렸었던 눈물이 마른 뒤에 다시 일어나 괜찮아, 이대로 천천히 숨을 쉬어 봐 잘 해낼 걸 다 알고 있어 괜찮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