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ing Home (Live) (서른 너머… 집으로 가는 길)

Coing Home (Live) (서른 너머… 집으로 가는 길)

Yoon Jong Sh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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Текст песни

아, 날씨 좋다
오, 오, 오, 오, 오

한 손엔 가방이 들려져 있어
다른 한 손엔 열쇠들
자꾸만 담으려 하는 마음과
뭐든지 열어보려 해

다가올 날이 뭐 그렇게 두려운지?
발걸음은 꽤나 길을 재촉해
보람은 잠깐, 짧은 한숨에 묻고
또 다른 걱정을 사려 하네
이뤄진 꿈도 섣부른 나태라고
오랜 나의 피곤함도 잊게 하네

무심코 뱉는 말은 잦아지고
미안함도 짧아지고

이젠 세상과 같이 흐를 줄 알고
무모함을 안쓰러워하지만
이제는 다시 찾지 못할 내 버릇
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
정해진 걸까? 내 일 그리고 내 길
눈에 익은 불빛, 서서히 켜진다

이제는 다시 찾지 못할 내 버릇
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
정해진 걸까? 내 일 그리고 내 길
눈에 익은 회색 대문이 반갑다

워-오, 워-오, 오